배우 최원영 심이영 부부가 부모가 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원영은 8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현재 아내 심이영이 다음 달 출산을 앞두고 있다"며 "정확한 날짜가 정해진 것은 아니지만 오는 6월 말 아이를 볼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 심이영 최원영 2월에 결혼한 부부가 6월에 출산?...“축하드려요”/봄 엔터테인먼트

이어 "아들인지 딸인지는 아직 나도 듣지 못했다"라며 "심이영 역시 출산을 앞두고 태교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또 그는 "아이를 보는 날까지 아내에게 곁에서 많은 도움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최원영과 심이영은 2월 28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코엑스 워커힐 그랜드볼룸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최원영은 결혼 발표 당시 속도위반을 인정한 바 있다.

이후 심이영은 결혼식 기자회견에서 배가 나온 모습으로 등장해 취재진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날 최원영은 "결혼에 대한 환상이 깨질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지만 이에 연연하지 않고 앞으로도 행복하게 잘 살겠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종영한 MBC 주말드라마 '백년의 유산'에서 각각 김철규 역과 마홍주 역을 맡아 부부로 열연하며 인연을 맺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최원영 심이영 6월 출산, 축하드려요”, “최원영 심이영 6월 출산, 행복이 늘 함께 하시길”, “최원영 심이영 6월 출산, 누구 닮았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