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공정거래위원회의 ‘합병 관련 순환출자 가이드라인’ 개정과 관련해 직격탄을 맞은 삼성물산이 오늘도 약세다.

오후 2시 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물산 주가는 전일 대비 3.54% 하락한 12만 2500원을 기록 중이다.

앞서 공정위가 ‘합병 관련 신규 순환출자 금지 법집행 가이드라인’을 변경하기로 하면서 삼성그룹의 순환출자 고리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삼성SDI가 늦어도 내년 3분기까지 삼성물산 주식 404만주를 매각해야 한다. 대량 지분매각 가능성이 생긴 만큼 삼성물산의 주가는 하락하고 있다.

한편 같은 시각 삼성SDI 주가는 전일 대비 보합세인 20만 2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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