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한국예탁결제원이 부산으로 이전한 공공기관들과 합동 기업설명회를 개최한다.

한국예탁결제원은 부산지역 인재 채용 확대를 위해 5개 공공기관과 합동 기업설명회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지난달 발족한 ‘부산 지역경제 및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한 문현혁신지구 공공기관 공동지구’ 사업계획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설명회에는 한국자산관리공사, 기술보증기금,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남부발전, 한국주택금융공사 등이 참가한다.

설명회는 총 3차에 걸쳐 부산 권역별 대학을 대상으로 이루어지며 1차 채용설명회는 27일 오후 2시 부산시 남구에 위치한 부경대에서 열린다. 6개 공공기관 채용담당자가 참석해 각 기관별 회사소개, 2018년도 신입사원(인턴 등) 채용계획과 기업별 인재상 등을 설명한다. 

인사담당자 선후배와의 대화 등을 통해 실제 구직자들이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2차(부산대)와 3차(동아대)설명회는 각각 2018년 1월과 2월에 계획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