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코스피 지수가 닷새 만에 반등에 성공했고 코스닥 지수는 급등했다. 

2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10.71p(0.44%) 오른 2440.54로 이번 주 거래를 마쳤다. 오전 장까지만 해도 지지부진한 모습이었지만 오후 들어 상승세로 방향을 잡아 결국 상승마감했다. 

   
▲ 사진=연합뉴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3878억원, 1365억원어치를 사들였다. 반면 개인은 5264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대체로 올라 현대차 NAVER가 2%대 상승하고 삼성전자도 1.14% 올랐다. 그러나 삼성생명은 2.01% 내렸으며 시총 2위 SK하이닉스도 0.39% 약세를 나타냈다.

한편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무려 20.88p(2.82%) 급등한 761.20으로 장을 닫았다. 특히 오후 들어 코스닥 지수는 기관의 폭발적인 매수세 강화로 상승폭을 키웠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 기관은 역대 최대 규모인 4455억원어치를 사들이며 지수를 견인했다. 

성탄절인 오는 25일 증시는 휴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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