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란율 저하·폐사율 증가·녹색 변·신경 증상 등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농림축산식품부가 전국 가금류 농가 관계자들에 성탄절 연휴 기간 사육하는 닭·오리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의심증상 발견시 24시간 운영 중인 방역상황실로 즉각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23일 농식품부에 따르면 대표적인 AI 의심증상은 산란율 저하·폐사율 증가·녹색 변·설사·신경 증상 등이다.

구체적으로는 닭·오리 축사에서 산란율이 일주일 일일 평균 대비 3% 가량 낮거나, 폐사율이 이전 일주일 일일 평균 대비 2배 높으면 AI를 의심하는 것이 좋다.

농식품부는 AI 초기 확산 방지는 농가들의 협조가 필수적이라며 의심증상 발견 시 초기에 감염 여부를 확인, 방역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바로 연락해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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