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당 최저 861만원부터…총 4079가구 대단지

GS건설이 경기도 김포시 장기동 일대 들어서는 ‘한강센트럴자이’ 견본주택을 9일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한강센트를자이’는 지하 2층, 지상 29~30층 35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70~100㎡ 총 4079가구의 중소형 대단지로 구성된다.

   
▲ 한강센트럴자이 조감도./GS건설 제공

이 중 1차로 ▲70㎡ 662가구 ▲81㎡ 244가구 ▲84A㎡ 730가구 ▲84B㎡ 559가구 ▲84C㎡ 1122가구 ▲84D㎡ 57가구 ▲100㎡ 107가구 등 총 3481가구가 공급된다.

‘한강센트럴자이’는 가족을 콘셉트로 조성되며, 축구장 면적의 약 10배에 달하는 조경면적을 자랑한다. 단지 내에 캠핑데크, 자이팜, 티하우스, 잔디 슬로프 등 다양한 특화시설과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어린이전용 놀이시설 등 대규모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된다.

또 전체 단지 규모 중 97%가 전용 85㎡이하 중소형으로 구성돼 실수요자의 선호도를 높였다. 4베이 구조와 3면 발코니 설계, 서재와 공부방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알파룸 등 다양한 신평면을 설계해 공간효율성을 극대화 시켰다.

여기에 LoT(사물인터넷) 개념을 도입한 각종 시스템과 지하주차장 조명제어, 전력회생형 승강기, 전기차 충전시스템 등 주거 편의를 위한 각종 최첨단 시스템을 적용했다.

2년 전 인근에 분양한 브랜드 아파트 분양가와 비슷한 3.3㎡당 평균 973만원으로 책정됐다. 계약금 2000만원 정액제에 중도금 무이자를 제공해 내 집 마련 수요자들의 초기 자금부담을 낮췄다.

청약일정은 1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6일 1,2순위, 19일 3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당첨자발표일은 23일, 28~30일 계약이다.

견본주택은 김포시 고촌동에 있으며, 현장 홍보관도 함께 운영된다. [미디어펜=권일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