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1층~지상 최고 20층 329가구…전용 84㎡ 잔여물량 대상
[미디어펜=김병화 기자] 대한토지신탁이 시행하고 라온건설이 시공하는 '인제 라온 프라이빗'이 부적격자 등에 따른 잔여 가구 선착순 분양을 실시한다.

26일 라온건설에 따르면 인제 라온 프라이빗은 전체 329가구 중 전용면적 59㎡ 111가구는 정당 계약기간 및 예비 당첨자 추첨을 통해 분양이 마감됐으며, 84㎡ 일부 가구에 대해 동호수 지정 선착순 분양을 진행하고 있다.

강원도 인제군 인제읍 남북리에 들어서는 인제 라온 프라이빗은 지하1층~지상 최고 20층 6개동으로 지어진다.

1층 필로티 공간을 마련해 저층 입주민들의 사생활 보호가 가능하도록 했고, 일조와 통풍에 유리한 4베이(Bay) 구조이다. 84㎡는 주방 펜트리와 알파공간, 59㎡는 알파공간이 제공된다.

커뮤니티시설도 마련된다. 4층 규모로 들어서는 부대복리시설 1층에는 어린이집, 2층 경로당, 3층 피트니스, 4층에는 독서실과 작은도서관(북카페)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이 외에도 인제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무인택배보관함, 전기자동차 충전시스템 등이 갖춰진다.

   
▲ '인제 라온 프라이빗' 견본주택을 찾은 예비 청약자들이 상당을 기다리며 내부를 둘러보고 있다/자료제공=라온건설
 

인제 남초등학교가 단지와 500m 이내이며, 중학교와 고등학교도 가까운 편이다. 또 인제국민체육센터와 공설운동장·나르샤파크·하늘내린센터 등 다양한 인프라도 인근에 들어서 있다. 

아울러 서울~양양고속도로가 개통되면서 1시간 30여분이면 서울 접근이 가능하고, 2025년에는 동서고속화철도도 개통 예정으로 있다. 

견본주택은 인제군 인제읍 상동리 321의2에 마련돼 있다.
[미디어펜=김병화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