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정기고가 라디오 DJ로 발탁됐다.

9일 SBS에 따르면 정기고는 SBS 파워FM(107.7MHz) 심야 음악 프로그램 ‘애프터클럽’에서 매일 새벽 3~4시에 DJ로 활동한다.

   
▲ 정기고/SBS 사진 제공

‘애프터클럽’은 한국 대중 음악계에서 가장 주목 받는 뮤지션이 하루 한 명씩 DJ를 맡는 ‘7인 7색’의 형태로 이뤄진다. 정기고는 화요일 새벽마다 고정 DJ를 맡아 진행한다.

정기고는 ‘애프터클럽’ DJ로 활동하는 것에 대해 “저만의 시간이 자유롭게 주어져 기대된다”며 “앞으로 라디오를 통해 청취자 여러분과 많은 이야기도 나누고 좋은 음악 들려드리겠다”고 전했다.

정기고의 ‘애프터클럽’ 첫 방송은 오는 13일 SBS 파워FM(107.7MHz)과 인터넷 라디오 ‘고릴라’를 통해 들을 수 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정기고, 화요일 새벽마다 정기고랑 썸 타야지" “정기고, 라디오에서도 들을 수 있다니” “정기고, 노래도 직접 불러주면 안되나” “정기고, 멋있다” “정기고, 새벽에 안 자고 들어야지” “정기고, 완전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미디어펜=최고운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