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코코'가 최근 진행된 모니터 시사에서 디즈니·픽사 영화 사상 최고 평점을 기록했다. '겨울왕국', '인사이드아웃'을 모두 뛰어넘는 수치다.

2018년 새해 포문을 여는 감동 대작 영화 '코코'(감독 리 언크리치)는 지난주 진행된 비공개 모니터 시사에서 5점 만점 기준으로 무려 만족도 4.72, 추천도 4.66, 감동지수 4.55란 전대미문의 수치를 달성했다.


   
▲ 사진='코코' 메인포스터


이는 디즈니·픽사 작품 중 '겨울왕국', '인사이드아웃', '주토피아'를 모두 뛰어넘는 기록이자 '7번방의 선물'(2014), '부산행'(2016)을 모두 능가하는 압도적 지수다. '코코'의 이 같은 수치는 10점 만점 기준으로 환산하면 9.5에 가까운 폭발적 지수로, 만족도뿐만 아니라 추천도 및 감동 지수까지 역대급 기록을 세우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코코'는 이미 전미 박스오피스 3주 연속 1위, 역대 북미 추수감사절 흥행 TOP4, '어벤져스'를 제치고 역대 멕시코 박스오피스 1위 등극 및 중국에서도 기하급수적 입소문 흥행으로 역대 디즈니·픽사 영화 흥행 1위에 등극하는 등 폭발적 흥행 신드롬을 일으키며 월드 와이드 수익 5억 달러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또한 제75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겨울왕국' 등의 작품에 이어 2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었고, 유수의 해외 영화제 트로피를 휩쓸며 놀라운 작품성 역시 증명하고 있다. 12월 역대급 절찬흥행중인 '신과함께-죄와 벌'의 동양 문화를 담은 저승세계에 이어 1월 '코코'가 멕시코 '죽은 자의 날'을 배경으로 새로운 세계에서 새로운 감성의 이야기를 펼치며 색다른 흥행 신드롬을 예감케 한다.

'코코'는 뮤지션을 꿈꾸는 소년 미구엘이 우연히 죽은 자들의 세상으로 들어가면서 벌어지는 황홀하고 기묘한 모험을 그린 디즈니·픽사 영화로, 2018년 1월 11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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