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불타는 청춘'에서 박선영이 부친상 얘기를 털어놓으며 눈물을 흘렸다.
26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는 전라남도 신안 두번째 이야기가 그려진 가운데, 박선영이 숨겨왔던 아픔을 고백했다.
이날 '불타는 청춘' 멤버들은 한데 모여 2017년을 되돌아봤다. 박선영은 올 한 해 어떤 일을 했는지 묻는 말에 "한 게 없다"며 쉽게 입을 떼지 못했다. 이어 박선영은 "아버님도 돌아가시고, 고아가 됐다"며 울먹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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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SBS '불타는 청춘' 방송 캡처 |
박선영은 "아버지 때문에 많이 힘들었는데, 지금은 오히려 고맙다"면서 "아버지가 아팠다면 제게 더 많은 고통을 줄 수 있었는데, 그래도 편히 가셨다"고 애써 분위기를 다잡았다.
또한 "올해는 모든 게 마무리되는 해였다. 회사도 폐업했다. 올해는 마무리를 제대로 다 짓는구나 싶었다. 2018년이 황금 개띠 해이지 않나. 새로운 출발을 위한 게 아닌가 싶다"고 담담하게 털어놓았다.
이를 들은 김국진은 "(박선영은)제일 깊게 생각하는 사람이다. 혹시 우리들에게 연락하면 괜히 신경 쓸까 봐 혼자서 다 마무리하고 그러고 와서 티도 안 냈다. 우린 아무도 몰랐다"며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불타는 청춘'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도 "언제나 씩씩했던 박선영이 한쪽에 다 닫아두고 살았구나 싶었다. 그 얘기가 나오는 순간 미안했다"고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불타는 청춘'은 중견 스타들이 서로 자연스럽게 알아가며 진정한 친구가 되어가는 과정을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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