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사랑스러운 꿀벌 마야가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온다.

영화 '마야2' 측이 내년 2월 국내 개봉을 확정 짓고 티저 포스터를 27일 공개, 일찌감치 출사표를 내밀었다.

지난 2014년 국내에서 개봉한 '마야'는 추석시장 애니메이션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을 뿐만 아니라, 전 세계 170여 개 국가에서 개봉돼 3,200만 달러의 흥행수익을 기록하며 명실공히 최고의 웰메이드 콘텐츠로 인정받은 바 있다.


   
▲ 사진='마야2' 티저 포스터


오는 2월 개봉을 앞둔 '마야2'는 전편보다 한층 더 커진 스케일과 다양한 캐릭터들이 총집합해 보다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디즈니 출신 애니메이터로 오랜 기간 자신만의 스타일을 구축하며 두터운 팬층을 보유한 노엘 클레어리가 감독을 맡았으며, 이번 2편은 21만 6천 컷으로 보다 심혈을 기울여 완성됐다.

'마야2'는 민들레 초원의 운명을 걸고, 허니올림픽 챔피언이 되기 위한 마야와 친구들의 다이내믹한 도전을 담은 작품으로 버라이어티한 볼거리와 스펙터클함을 선사할 예정이다.

꿀벌 마야의 컴백을 알림과 동시에 공개된 티저 포스터에는 노란 벌집을 배경으로 깜찍한 외모에 어디로 튈 지 모르는 장난기 가득한 마야의 모습이 담겨 있다. 2편임을 알리는 통통한 두 개의 손가락을 흔들고 있는 마야의 사랑스러운 모습과 전 세계 최초개봉이라는 워딩은 흥행 검증된 '마야' 시리즈의 성공적 귀환을 알리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더욱 커진 스케일과 개성만점의 다양한 캐릭터로 다시 한번 국내 극장가를 강타할 '마야2'는 새해 2월 전 세계 최초로 국내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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