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부터 낙농가 활성화 위한 공익적취지의 '우유사랑라떼 캠페인' 전개, 지금까지 202만명 동참
   
▲ 지난 26일 스타벅스 더종로점에서 스타벅스 김제룡 점포개발담당(가운데)과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김진중 사무국장(왼쪽에서 두번째)이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푸드뱅크사업단 김수삼 단장(오른쪽에서 두번째)에게 '우유사랑라떼 캠페인' 기금을 전달하고 있다./사진=스타벅스커피 코리아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와 함께 '2017년 우유사랑라떼 캠페인' 적립금 일부에 회사 기부금을 매칭한 총 2500만원을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푸드뱅크에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스타벅스 김제룡 점포개발담당과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김진중 사무국장이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푸드뱅크사업단 김수삼 단장에게 전달한 기부금은 우유 급식을 하지 않는 겨울방학기간 동안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어린이들에게 우유를 제공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 전달된 우유는 스타벅스가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국산우유 소비 촉진을 위해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와 함께 전개한 '2017  우유사랑라떼 캠페인' 적립금 일부에 스타벅스 기부금을 더해 마련됐다.

캠페인 기간 동안 총 77만명의 고객이 동참해 1잔의 우유사랑라떼가 판매될 때마다 50원씩 적립돼 약 3800만원이 조성됐으며, 이 중 2500만원은 먼저 지난 4월28일에 동방사회복지회 시설위탁 아기들이 1년간 먹을 수 있는 분량의 분유로 기부됐다. 그리고 캠페인 종료 후 남은 적림금과 기부금을 더해 이번에 기부하게 된 것이다.

스타벅스 김제룡 점포개발담당은 "2015년부터 스타벅스는 전국 매장에서 국산우유 소비 촉진에 기여하는 '우유사랑라떼 캠페인'을 진행해오고 있다"며 "향후에도 고객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캠페인 전개를 통해 우리 지역사회에 기여하고자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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