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진웅(38)이 영화 ‘끝까지 간다’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9일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끝까지 간다’ 언론시사회에는 주연배우 이선균과 조진웅, 김성훈 감독이 참여했다.

   
▲ 배우 조진웅/뉴시스

이날 조진웅은 “사실 영화를 촬영하다 보면 위험해 보이는 장면은 정말 위험하고 아파보이는 장면은 정말 아프다”며 “액션신은 정말 힘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난 정말 지쳐서 한 장면도 더 못 찍을 것 같은데 갈비뼈 골절 있던 이선균이 벌떡 일어나서 가더라. 그래서 어쩔 수 없이 같이 갔다”고 덧붙였다.

또 “이선균이 이끌어주는 부분이 많았다. 사실 내가 애교가 많다. 참 좋은 형을 얻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성훈 감독의 영화 ‘끝까지 간다’는 제67회 칸 국제영화제 비경쟁부문인 감독주간에 초청됐다.

끝까지 간다 조진웅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끝까지 간다 조진웅, 귀여운 면이 있네” “끝까지 간다 조진웅, 잼있을꺼 같아” “끝까지 간다 조진웅, 칸 영화제 초청 축하해요” “끝까지 간다 조진웅, 이선균 대단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이미경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