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인과 주지훈이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가인과 함께 ‘아담부부’로 사랑 받았던 조권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가인은 지난 2010년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조권과 파트너로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 조권 트위터 캡처

이후 가인과 조권은 여전한 친분을 과시하며 눈길을 끌었다.

가인은 지난해 9월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 “조권과 가끔 연락한다. 헤어숍도 같다”고 말했다.

조권도 지난 해 11월 방송된 KBS 쿨FM ‘이소라의 가요광장’에서 “가인과는 ‘우결’하기 전부터 친분이 있었다. 아직도 서로 안부를 묻고 잘 지내고 있다”고 털어놨다.

또 조권은 지난 해 10월 자신의 트위터에 “어제 오랜만에 만난 손가인 양”이라는 멘션과 함께 가인과 찍은 인증샷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두 사람은 어두운 조명 아래서 섹시한 느낌을 풍기고 있다.

한편 가인과 주지훈은 소속사를 통해 최근 친한 오빠 동생 사이에서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가인 주지훈 열애 인정, 축하해요” “가인 주지훈 열애 인정, 조권이랑 참 잘 어울렸는데” “가인 주지훈 열애 인정, 열애 소식에 조권 생각 나더라” “가인 주지훈 열애 인정, 예쁜 사랑 이어가세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 신진주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