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도진 기업은행장(가운데)과 오광성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장(왼쪽), 황록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오른쪽)이 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사진제공=기업은행

[미디어펜=백지현 기자]기업은행은 서울 중구 을지로 IBK파이낸스타워에서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및 신용보증기금과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기업은행은 신용보증기금에 10억원을 출연한다. 신용보증기금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에서 추천한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등 사회적 경제 기업에 1천억원 규모의 전액보증서를 발급하기로 했다.

기업은행은 보증서를 발급받은 기업에 대출해줄때 거래 기여도에 상관없이 금리를 1.3%p 감면하고 보증료를 연 0.2%p씩 5년간 최대 1.0%p 지원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사회적경제 기업에 대한 실질적인 금융지원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창출과 사회 양극화해소에 기여하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