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최주영 기자]CJ대한통운은 서울시와 27일 송파구 양산로에 위치한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임마누엘'에서 '발달장애인 택배사업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 CJ대한통운은 27일 서울시 송파구 양산로에 위치한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임마누엘’에서 서울시, 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와 함께 ‘발달장애인 택배사업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행사에 참석한 택배사업단에 참여한 장애인들과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CJ대한통운 제공

CJ대한통운은 지난해 5월 서울시와 ‘발달장애인 일자리 확대를 위한 택배업무 협약식’을 체결한 바 있다. 이후 지속적인 프로세스 개선과 현장 소통을 통해 발달장애인을 위한 택배 거점을 발굴한 결과, 기존 서울 노원구 장애인직업재활시설에 이어 하남, 송파구, 강서구까지 4개 문을 열었다.

CJ대한통운은 이번 발대식을 계기로 2018년 1월까지 노원구 중계동, 금천구 등 3개소가 추가로 문을 열어 총 7개 거점이 개소한다고 밝혔다. 발달장애인 일자리 수도 기존 노원구 23개에서 100개로 늘어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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