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팝 아티스트 낸시랭(39)이 왕진진 위한컬렉션 회장(47)과 결혼한다.

낸시랭은 27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함께할 수 있음으로 행복합니다. 행복은 희생 없이 이뤄질 수 없는 것입니다. 우리의 사랑 행복 이 길에 모두가 함께 행복하고 축복된 나날이 계속되기를 진심으로 소원합니다. 축하해주시고 응원해주세요!"라며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어 "P.S. 진실만이 오직 승리. 위한컬렉션 왕진진(전준주)회장 & 팝아티스트 낸시랭 2017.12.27."이라고 덧붙였다.


   
▲ 사진=낸시랭 트위터

   
▲ 사진=낸시랭 트위터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서는 낸시랭이 왕진진 회장과 혼인신고서를 들고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두 사람은 용산구청에서 혼인신고를 마친 후 사진을 촬영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낸시랭은 이날 결혼 소식이 전해진 뒤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갑작스럽게 결혼 소식을 말씀드리게 됐다"면서 "결혼식은 내년에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혼인신고를 먼저 한 이유에 대해서는 "남편의 제안이었다"며 "물론 결혼식을 하고 혼인신고를 하는 것이 일반적이겠지만, 세상에 너무 흉흉한 일들이 많아 '혼인신고부터 해두자'고 말하더라"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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