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식스 빌로우'가 2018년 1월 25일로 개봉일을 확정 짓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영화 '식스 빌로우'(감독 스캇 워프)는 동계올림픽 국가대표 하키 선수 출신의 에릭(조쉬 하트넷)이 예기치 못한 기상 변화 등으로 인해 시에라 네바다 산맥의 매머드 산에 완전히 고립돼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 사진='식스 빌로우' 메인포스터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는 눈보라가 휘몰아치는 설원에서 무릎을 꿇고 앉아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는 조쉬 하트넷의 모습이 담겨 있다. 그 뒤로 펼쳐지는 스펙터클한 장관은 보는 이들의 시선을 강탈한다. 또한, 삶과 죽음의 경계 속에서 좌절 혹은 의지를 굳게 다지는 것인지 만감이 교차하고 있는 조쉬 하트넷의 표정만으로도 호기심을 자극한다. 특히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의 강렬함을 잇는 '식스 빌로우'는 눈보라, 추위, 허기짐, 탈수 현상, 굶주린 늑대 등 혹독한 상황 속에서 더욱 강해지는 생존 본능을 예고,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식스 빌로우'는 실화를 소재로 한 동명의 베스트셀러를 영화화한 작품으로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007 스카이폴' 제작진과 '니드 포 스피드', '액트 오브 밸러: 최정예특수부대'의 스캇 워프 감독이 연출을 맡아 스케일 넘치는 영상미와 현실감이 생생히 느껴지는 강렬한 생존 실화를 완성시켰다.

또한 9년 만에 국내 극장가에 복귀하는 조쉬 하트넷의 신작으로도 관객들의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조쉬 하트넷은 인기 호러 프랜차이즈인 '할로윈7 – H20'로 혜성같이 등장한 후 마이클 베이 감독의 '진주만', 리들리 스콧 감독의 '블랙 호크 다운' 등 화제작들에 연달아 주연으로 출연하며 슈퍼스타급 인기를 누렸던 청춘스타다. 실존 인물 에릭의 스토리와 영화 시나리오를 보고 단번에 출연을 결정했으며, '식스 빌로우'를 통해 연기 변신을 보여줄 것을 예고해 주목받고 있다.  

가장 강렬한 생존 실화를 소재로, 올겨울 최고의 서바이벌 드라마를 선사할 '식스 빌로우'는 2018년 1월 25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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