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그룹 전략통으로 통해...전무 2명, 상무 1명 승진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웅진그룹은 2018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하며 기획조정실장에 안지용 전무를 선임한다고 28일 밝혔다. 

안지용 기획조정실장은 웅진그룹의 전략통이다.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삼정회계법인(공인회계사)을 거쳐 웅진그룹 진단팀장, 웅진케미칼 경영관리본부장을 역임하면서 그룹 포트폴리오 조정과 웅진케미칼 매각 등을 담당했다.

웅진케미칼 매각 이후 도레이케미칼 경영관리본부장을 맡아 웅진케미칼 인수 후 통합작업(PMI)을 주도했다. 올해 웅진그룹 전략임원으로 복귀해 수익성개선 및 구조조정에 힘썼다고 그룹 측은 전했다.

웅진그룹 관계자는 "안지용 기획조정실장은 웅진그룹의 주요 사안을 담당했던 경험과 능력을 인정 받아온 젊은 임원으로, 그룹이 추진하는 다양한 사업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갈 것으로 기대 된다"고 전했다.

[인사] 웅진그룹

◇ ㈜웅진
▲ 승진 <전무> 안지용 기획조정실장 
▲ 선임 <기획조정실장> 안지용 전무

◇ 웅진씽크빅
▲ 승진 <전무> 윤영근 경영지원실장

◇ 북센
▲ 승진 <상무> 황종운 유통사업본부장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