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월 주택건설실적/자료제공=국토교통부

[미디어펜=김병화 기자] 지난달 주택 인허가 실적이 지난해에 비해 비교적 큰 폭으로 줄었다.

2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11월 주택 인허가 실적은 5만292만가구로 지난해 같은 달(6만4883가구)에 비해 22.4% 감소했다. 5년 평균(5만988가구)과는 비슷한 수준이다.

수도권은 3만81가구로 전년 동기 대비 19.1% 줄었다. 서울은 7797가구로 59.3% 증가했지만 경기는 2만301가구로 28.7% 감소했고, 인천도 1983가구로 48.0% 줄었다. 

지방은 2만211가구로 26.9% 감소했다.

유형별로는 아파트가 3만5463가구로 25.0%, 아파트 외 주택은 1만4829가구로 15.4% 감소했다. 

주택 착공은 4만6573가구로 지난해 같은 기간(6만8092가구)보다 31.6% 감소했다. 수도권(2만330가구) 33.5%, 지방(2만6243가구)은 30.1% 각각 줄었다.

공동주택 분양(승인) 실적은 3만4132가구로 9.9% 감소했다.  수도권(8194가구)에서 58.5% 줄어든 반면 지방(2만5938가구)은 42.9%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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