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분양 주택 현황/자료제공=국토교통부

[미디어펜=김병화 기자] 미분양 주택이 석 달 연속 증가세를 기록했다.

2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11월말 기준 미분양 주택은 전월(5만5707가구)대비 1.7%(940가구) 증가한 5만6647가구로 집계됐다.

미분양 주택은 8월 5만3130가구에서 9월 5만4420가구, 10월 5만5707가구, 11월 5만6647가구 등으로 석 달째 증가세를 보였다.

지역별로는 수도권(1만194가구)이 전달(9876가구) 대비 3.2%(318가구) 증가, 지방(4만6453가구)은 1.4%(622가구) 증가했다.

규모별로는 85㎡ 초과 중대형(5809)은 전월(6127가구)대비 318가구 줄었지만, 85㎡ 이하(5만839가구)는 1258가구 증가했다.

악성으로 분류되는 준공후 미분양도 1만109가구로 10월보다 157가구 늘었다. 악성 미분양은 지난 10월9952가구로 9월(9963가구)대비 줄어드는 듯 보였지만 한달만에 다시 증가했다.
[미디어펜=김병화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