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벽지 초교·해외 한국학교 등 57곳에 맞춤형 도서 전달
[미디어펜=나광호 기자]두산연강재단은 국내 도서벽지 41개 초등학교 및 일본·베트남 등 해외 16개 한국학교에 총 4억4000만원 상당의 맞춤식 도서 3만7000여권을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맞춤식 도서 지원은 일방적인 지원 방식에서 벗어나 지도교사가 학생들에게 권하고 싶은 책·학생들이 읽기 원하는 책을 골라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재단은 이 사업을 통해 지난 2006년부터 올해까지 총 592곳에 34만여권의 도서를 지원했다.

지난 1978년 설립된 두산연강재단은 장학·학술·문화사업을 지원하고 있는 두산그룹의 장학학술재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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