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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진, 만 43세까지 한화에서 뛴다…2년 FA계약 '원 클럽 맨'
승인 |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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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인 2017-12-29 15:5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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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펜=석명 기자] 박정진(41)이 한화 이글스와 FA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기간은 2년이며 총액 7억5000만원을 받는다.

한화 구단은 29일 "박정진과 계약기간 2년, 계약금 3억원에 2년간 연봉 4억5천만원(2018년 연봉 2억5천만원, 2019년 연봉 2억원) 등 총액 7억5천만원에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 사진='더팩트' 제공


이로써 박정진은 만 43세가 되는 2019년까지 한화 이글스 유니폼을 입고 뛰게 됐다. 청주중, 세광고, 연세대를 졸업하고 1999년 한화에 입단한 박정진은 한화에서만 선수생활을 계속해왔다. 40대의 나이에 FA 신청을 한 박정진에게 한화가 2년 계약을 해준 것도 이런 '원 클럽 맨'으로서의 꾸준한 기여도를 인정했기 때문이다.   

박정진은 통산 691경기 출전해 45승 43패 35세이브 96홀드, 평균자책점 4.55를 기록했다. 불혹을 넘긴 올 시즌에도 55경기에 등판(3승 2패 1세이브 7홀드, 평균자책점 3.94)할 정도로 좋은 구위를 유지하고 있어 앞으로도 좌완 불펜 요원으로 활약이 기대된다.
 
계약 후 박정진은 "구단에서 내 의견을 존중해주신 덕에 좋은 결과를 전할 수 있게 됐다. 사장님을 비롯한 구단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구단에서 나를 인정해주신 만큼 큰 책임감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또 "2년이라는 시간이 주어진 만큼 후배들을 잘 이끌고, 솔선수범해 나간다면 우리 팀이 강팀으로 도약할 수 있는 시간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는 마음으로 나보다는 팀을 먼저 생각하며 내가 할 수 있는 역할을 충분히 수행하도록 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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