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신동엽이 배우 온주완의 19금 발언에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9일 방송된 JTBC ‘마녀사냥’에서 영화 ‘인간중독’의 배우 송승헌과 온주완이 출연해 화끈한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송승헌은 과거 시청 경험을 언급하며 “여자 그룹이 나왔는데 몇 분은 해야 되죠란 이야기를 하는 걸 봤다. 요즘 어린 친구들이 되게 솔직하다고 생각했다”라고 시청 소감을 밝혔다.

   
▲ JTBC ‘마녀사냥’ 방송 캡처

이에 성시경은 송승헌을 향해 “그럼 몇분이라고 생각하세요”라고 물었고 송승헌은 당황한 듯 “그걸 지금 얘기를 해야 해?”라고 말했다.

하지만 온주완은 같은 질문에 “20분”이라고 즉답을 했고 송승헌은 “우리나라 방송이 굉장히 발전 한 거 같다”라며 온주완의 19금 발언에 대해 놀라운 반응을 보였다.

또 신동엽은 “이 정도로 세게 말씀하실 줄은 몰랐어요”라고 반응했고 뒤늦게 온주완은 “이게 방송에 나가나?”라고 되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마녀사냥 송승헌 온주완, 송승헌도 당황” “마녀사냥 송승헌 온주완, 온주완 대박” “마녀사냥 송승헌 온주완, 어제 방송 재밌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 신진주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