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남북관계가 호전될 조짐을 보이면서 경협주가 증시에서 일제히 급등세다.

2일 오후 1시 45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재영솔루텍은 가격제한폭(30.00%)까지 상승한 2340원까지 올랐다.

북한 김정은이 ‘평창동계올림픽에 대표단을 파견할 용의가 있다’며 남북 간 대화 국면전환을 시사하는 신년사를 내놓자 급등세를 보인 것이다.

아울러 제룡산업은 22.96%, 신원 역시 13.68% 올랐다. 이화전기(14.16%), 제이에스티나(9.91%), 좋은사람들(8.72%), 인디에프(8.61%), 선도전기(7.42%) 등도 크게 올랐다. 이들은 모두 개성공단 입주업체나 대북 송전주 등 대표적인 남북 경협주로 손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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