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열 추모곡 엄마의 바다, 12일 음원 ‘무료배포’…노란리본달고 애도

가수 유희열이 엄마의 품을 그린 추모곡 엄마의 바다를 공개했다.

지난 9일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제작진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방송을 기다려주시는 분들을 위해 유희열의 추모 자작곡 '엄마의 바다'를 최초 공개한다”며 글과 함께 영상을 공개했다.

   
▲ 사진출처=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캡처

영상 속 검정색 수트를 입은 유희열은 왼쪽 가슴에 노란리본을 달고 피아노를 연주했다. 자우림 보컬 김윤아 역시 노란리본을 달고 등장해 세월호 침몰 사고 희생자들을 애도했다.

엄마의 바다는 유희열이 작은 위로의 마음을 담아 만든 자작곡으로 엄마의 품을 그린 위로곡이다.

한편, 유희열의 소속사 안테나뮤직 측은 오는 12일 낮 12시에 음원사이트를 통해 '엄마의 바다' 음원을 무료배포한다.

유희열의 '엄마의 바다'를 접한 누리꾼들은 "엄마의 바다, 제목만 들어도 슬퍼요", "엄마의 바다, 잔잔한게 위로가 되겠네요", "엄마의 바다, 역시 유희열 대단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