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실적 개선 기대감에 POSCO 주가가 3일 장 초반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날 오전 9시 18분 현재 POSCO 주가는 전일 대비 4.72% 상승한 35만 5000원을 기록 중이다. 9시 7분 주가는 35만 6000원까지 상승해 52주 신고가를 다시 썼다.

주가 상승은 외국인이 주도하고 있다. 외국계 창구를 통한 매수세 유입이 돋보인다.

POSCO 주가 부양은 실적 기대감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이재광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포스코가 올해 1분기에 실적개선을 지속할 것”이라면서 “포스코의 작년 4분기 별도기준 영업이익은 8530억원으로 전 분기보다 18.1%, 전년 동기 대비 74.7% 증가한 것으로 추정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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