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어쩌다 어른'에서 강신주가 직장인들을 향해 손님의식을 가지라고 조언했다.

3일 오후 방송된 tvN '어쩌다 어른' 116회에서는 강신주 철학 박사가 출연, '2018 행복 찾기 프로젝트'를 주제로 강연에 나섰다.

이날 강신주 박사는 지혜로운 조직 생활을 묻는 김정근 아나운서의 말에 "여러분이 알아야 할 게 있다"고 입을 열었다.


   
▲ 사진=tvN '어쩌다 어른' 방송 캡처


그는 "조직 생활을 하는 사람들의 특징은 '우리 팀에서 나만 일한다'고 말하는 것이다. 조직 생활은 편하자고 하는 것이다"라며 "조직은 여러분의 모든 에너지를 쏟을 곳이 아니다. 에너지를 적게 쏟기 위해 조직 생활을 하는 거라는 걸 알아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조직은 여러분의 것이 아니고, 월급 주는 사람의 것이다"라며 "항상 손님의식을 갖고 지내라"라고 조언, 방청객들을 폭소케 했다.

계속해서 강신주 박사는 "그게 정확한 거다. 월급 받은 만큼 일해라. 오버해서 잔업하고, 지쳐서 '나만 한다'는 소리를 한다"며 과한 책임감에서 벗어날 것을 제안했다.

그러면서 ""조직이란 것은 '내가 힘들 때 저 사람들이 하기 위해서 있는 것이구나'라고 생각해야 한다. 10명 중 3명이 일하면 7명을 무시한다. 나중에 그 7명이 얼마나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지 아냐"고 되물었다.

마지막으로 강신주 박사는 "직장생활에 올인하지 마라. 내 회사가 아니다. 손님의식을 가져라. 대신 CEO한테 들키면 안 된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어쩌다 어른'은 지친 어른들의 걱정을 치유하는 프리미엄 특강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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