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지난 주말 벨기에 앤트워프 항에서 약 7톤 규모의 밀수 코카인이 세관 당국에 적발됐다고 현지 언론을 인용해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4일 벨기에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이번 밀수 코카인은 바나나 박스 안에 숨겨져 네덜란드로 배달 중 적발됐다.

벨기에 세관 당국은 코카인 출처와 배송자에 대해 수사 중이다.

한편, 지난해 앤트워프 항에서는 모두 31여 톤의 밀수 코카인이 적발됐다. 해마다 코카인 밀수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벨기에 정부는 이르면 이달 중에 코카인 밀수대책을 내놓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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