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싶다', 찌라시의 실체 ‘1년에 500만원이면, 누가 만드는지는...’.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찌라시의 실체를 파헤친다. 
 
10일 방송되는 SBS '그것이 알고 싶다'는 ‘위험한 소문, 찌라시’의 실체를 밝히고 이에 따른 우리 사회의 문제점을 진단한다. 
 
   
▲ SBS TV 그것이 알고싶다
 
지난해 12월 검찰이 성매매에 연루된 연예인을 수사한다는 기사가 나왔다. 사실이 확인되지 않은 연예인의 이름이 거론된 '연예인 성매매 리스트'가 인터넷과 각종 SNS을 통해 입소문을 타는 일이 발생했다. 
 
이 리스트는 유언비어에 그쳤지만, 소문으로 인해 많은 연예인들이 피해를 입었다. 
 
또 ‘윤창중 성희롱’ 사건 때는 사건과 무관한 여자의 사진이 피해자인 것처럼 인터넷에 돌아다녔다.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팀은 찌라시의 정체에 대해 파헤치던 중, 찌라시 유통업자를 알게 되었다.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이 만난 이 유통업자는 1년에 500만원을 지불하면 암호가 설정된 PDF형식의 찌라시 파일을 메일로 보내준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를 누가 왜 만들었는지는 알 수 없다고 했다. 그러나 그것이 앞고싶다 제작진은  중요한 단서 하나를 얻을 수 있었다고 한다. 
 
찌라시의 실체를 다룬 SBS '그것이 알고싶다'는 오늘 밤 11시 1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