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3층~지상 최고 30층 7개 동 965가구…10일 1순위 접수
[미디어펜=김병화 기자] GS건설은 강원도 춘천에 짓는 '춘천파크자이' 견본주택을 5일 개관하고 분양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청약은 오는 9일에 특별공급, 10일 1순위, 11일 2순위를 대상으로 접수한다. 당첨자 발표는 17일, 계약은 30일부터 사흘간 진행된다.

춘천시 삼천동 44-10 일원에 들어서는 춘천파크자이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0층 7개 동 965가구다. 주택형별로는 △64㎡(전용면적) 195가구 △74㎡ 218가구 △84㎡ 473가구 △101㎡ 76가구 △145㎡ 3가구 등으로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이 91%에 달한다. 

4베이(Bay) 판상형 위주이며, 주택형에 따라 알파룸과 베타룸·팬트리·대형드레스룸 등이 적용된다. 또 피트니스센터와 GX룸·실내 골프연습장·독서실·카페·사우나·맘스테이션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도 들어선다.

아울러 사물인터넷(IoT) 기술과 주거 시스템을 결합한 최첨단 시스템이 도입되며, 스마트폰 연동 홈네트워크 시스템을 통해 외부에서도 가스와 보안·조명·난방 등을 제어할 수 있다.

   
▲ GS건설이 5일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에 들어가는 '춘천파크자이' 투시도/자료제공=GS건설


춘천파크자이는 영서로와 경춘로·춘천로 등을 통해 지역 내 이동이 편리하며, 광역 교통망을 누릴 수 있는 경춘선 남춘천역과 춘천고속터미널도 가깝다. 강원도청, 춘천시청, 춘천 도시 첨단정보산업단지, 춘천 후평산업단지 등은 차량으로 10분 내외의 거리에 있다.

특히, 단지 주변으로 의암호와 공지천을 비롯해 의암공원·공지천 조각공원·충혼 근린공원 등이 위치하고 있어 주거환경도 쾌적한다.

이마트와 롯데마트도 생활권 내에 위치하고 있고, 춘천 MBC· KBS·춘천 시립청소년도서관·춘천아트센터·강원 국악예술회관 등도 인근에 있다.

이밖에 의암호 일대는 오는 2020년까지 시민복합공원, 문화엔터테인먼트, 레포츠체험, 체험학습 등 4개의 특성화된 공간으로 나뉜 관광지로 개발될 예정이다.

조준용 GS건설 춘천파크자이 분양소장은 "춘천파크자이는 춘천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자이 브랜드 아파트인 만큼, 춘천의 신도심 생활권을 대표하는 새로운 랜드마크로 선보일 예정"이라며 "조경과 커뮤니티시설 등 특화된 상품은 물론, 입지와 인프라 등 다양한 특장점을 갖춘 만큼 향후 높은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 자신한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춘천시 퇴계동 636번지(남춘천역 인근) 일원에 마련돼 있다. 입주는 2020년 9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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