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제주 평준화 지역 일반고 합격자는 총 2649명으로 67명이 불협격했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5일 오전 10시 각 도교청과 중학교 홈페이지에 2018학년도 평준화 지역 일반고등학교 신입생 선발시험 합격자와 학교 배정결과를 발표했다.

이날 발표 결과 일반고 합격 선발인원은 총 2649명, 불합격자는 67명으로 확인됐다. 합격자는 유형별로 정원 내가 2607명(남학생 1353명, 여학생 1254명), 정원 외 42명(국가유공자 자녀18명, 특례대상 입학자 2명, 특수교육대상자 22명)이다.

합격선은 360점 만점에 269점을 기록해 2016년(277점)보다 8점이 낮아진 것으로 확인됐다. 학교 배정 비율은 제1지망 80.79%, 제2지망 10.45%, 제3지망 3.36%, 제4지망 2.23%, 제5지망 3.17%로 나타났다.

학교 배정은 합격자를 성별로 9등급으로 나누고 학교별 등급 정원만큼 지망 순서대로 무작위 추첨해 배정됐다.

제주도청에 따르면 합격 및 학교배정 통지서는 출신 중학교를 통해 학생들에게 교부되고 합격자 예비소집은 이날 오후 2시에 배정받은 고등학교별로 실시될 예정이다. 입학 등록기간은 오는 8~11일까지이다.

한편, 제주도교육청은 2019학년도부터 고입 선발고사를 폐지하고 중학교 내신 100% 전형을 도입하기로 했다.

   
▲ 내년부터 고입 선발고사를 폐지하기로 결정한 제주도 평준화 지역의 고입 시험 결과가 발표됐다./자료=제주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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