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6층~지상 8층 18개동 537가구…시니어주택으로 공급
[미디어펜=김병화 기자] 현대산업개발은 5일 '수지 광교산 아이파크'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경기도 용인 수지구 풍덕천동 산24-3 일원에 들어서는 수지 광교산 아이파크는 지하 6층~지상 8층 18개동 537가구이다. 주택형별로는 전용면적 59㎡ 48가구와 75㎡A 80가구, 75㎡B 37가구, 84㎡ 372가구이다.

노인복지법에 근거해 시니어주택으로 공급된다. 입주시점 만 60세 이상이어야 하지만 청약통장없어도 청약이 가능하며, 거주지 제한이나 분양권 전매 제한도 없다

채광과 통풍에 유리한 판상형 설계이며, 'ㄷ'자형 주방에 알파룸도 마련된다. 안방에는 욕조가 들어간 광폭 화장실이 마련되며, 현관 밖에는 의자와 수납장이 들어갈 수 있을 정도의 넓은 휴게공간이 들어선다.

또 주민들이 텃밭으로 활용할 수 있는 다목적 공간이 조성되고, 입주민과 방문객의 편의를 위해 게스트하우스도 들어설 예정이다. 

헬스장과 GX룸·실내골프연습장이 있는 피트니스센터와 건강데스크·멀티 프로그램실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선다.

아울러 사물인터넷(IoT) 시스템을 통해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하나로 조명과 난방 등 홈네트워크 시스템을 제어할 수 있도록 했다.

발코니 확장 옵션 선택 시에는 쾌적한 실내 환경을 위해 세대내 공기질 측정 센서(무선 AP 일체형)가 천장에 설치돼 미세먼지 농도 및 이산화탄소 농도 등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고, 필요시 에어컨과 공기청정기 등이 자동으로 작동하게 된다.

   
▲ HDC현대산업개발이 5일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에 들어가는 '수지 광교산 아이파크' 투시도/자료제공=HDC현대산업개발


수지 광교산 아이파크 단지 남측으로 20만㎡ 수지 생태공원이 위치해 있고, 주출입구를 제외한 3면이 광교산 자락에 둘러싸여 있어 사계절 다른 숲조망이 가능하다.

생활편의시설로는 이마트와 CGV가 반경 1km내, 롯데마트는 2km내에 있고, 신세계백화점 경기점은 차량으로 10분거리에 있다. 또 신분당선 수지구청역이 걸어서 이용이 가능한 거리에 있다. 

입주는 2019년 12월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901번지(신분당선 동천역 2번 출구 앞)에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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