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문상진 기자]"술김에 산 복권이 대박의 꿈을 안겨줬다."

1월 6일 새해 첫 나눔로또 제 788회차 로또당첨번호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연금복권520 1등 1게임, 2등 한 게임에 당첨된 행운의 주인공 사연이 화제다.

나눔로또 1월 4일자 당첨자 인터뷰를 통해 소개된 주인공은 "매주 로또복권과 연금복권을 1만원씩 구입한다. 친구들과 술 한 잔 하고 기분 좋을 때 복권판매점에 가서 산다"고 전했다.

   
▲ 나눔로또 제 788회차 로또당첨번호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연금복권520 1등 1게임, 2등 한 게임에 당첨된 행운의 주인공 사연이 화제다. 한편 나눔로또 788회차 당첨번호조회는 6일 오후 8시 40분 이후부터 가능하다.

이어 "이번에도 저녁에 술을 한잔하고 복권판매점에 들러 복권을 구입하는데 한 장씩 빼려고 했는데 6조가 2장이 나와서 그냥 샀다"며 "추첨 다음날에 인터넷으로 번호를 맞춰보는데 1등 당첨번호와 일치해 깜짝 놀랐다"고 당신의 소감을 밝혔다.

"일하는 사무실에서 확인했지만 의외로 담담했다. 당첨되고 나서 가족이 가장 많이 생각났다"는 주인공은 "아침에 약을 먹고 잠깐 잤는데 꿈에서 별이 몇 개가 지나갔다. 뭔가 좋은 느낌이 들었다"며 꿈소식도 전했다.

평소에 로또복권과 연금복권을 자주 구매한다는 주인공은 특별한 전략은 없고 기분 좋을 때마다 구입한다 밝혔다. 이 날도 주인공은 술을 한 잔 한 후 서울 관악구에 소재한 복권판매점에서 연금복권을 구입했다.
 
"감사합니다"라는 짧은 소감을 남긴 행운의 주인공은 "매달 나오는 1등 당첨금은 생활비로 쓰고, 2등 당첨금은 사업자금으로 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나눔로또 788회차 당첨번호조회는 6일 오후 8시 40분 이후부터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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