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하나UBS자산운용 제공

[미디어펜=이원우 기자] 하나UBS자산운용은 코스닥에 집중 투자하는 '하나UBS 코스닥1등주 목표전환 펀드'를 비롯해 신규펀드 3종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하나UBS 코스닥1등주 목표전환 펀드는 코스닥시장의 1등 종목에 집중적으로 투자해 수익을 창출하고, 목표수익이 달성되면 채권형으로 전환된다.

코스닥 기업의 실적 호조세가 이어지고 있고, 정부 정책과 수급 상황이 모두 우호적으로 형성됐다는 점에서 투자 유망하다. 

펀드의 기본 운용전략과 편입할 종목들의 선택에 대한 자문은 하나금융투자 리서치센터가 맡고 투자한 종목들의 주가 흐름에 맞춘 편입비중의 조정은 하나UBS자산운용에서 담당한다.

이날부터 오는 12일까지 일주일간 한시적으로 모집하며 설정일은 오는 15일이다.

보수는 A클래스가 선취판매수수료 1%에 연 1.445%, C클래스는 선취판매수수료 없에 연 1.745%로 책정됐다.

목표수익률을 달성해 채권형으로 전환되면 A클래스는 연 0.185%, C클래스는 연 0.305%로 바뀐다.

'하나UBS PIMCO 글로벌인컴 혼합자산펀드'는 다양한 글로벌 채권자산을 대상으로 수익창출의 기회를 확보하고 적극적 자산배분 전략을 사용한다.

특히 세계 최대 채권운용사인 핌코(PIMCO)의 대표펀드인 'GIS Income펀드'에 투자하는 재간접펀드로 환헤지를 통해 환율변동에 따른 리스크를 관리한다.

보수는 A클래스가 선취판매수수료 0.7%에 연 0.76%, C클래스는 연 1.16%다.

'하나UBS 1.5스마트커버드콜 펀드'는 콜옵션 매도로 시장 상승기에는 꾸준한 수익을 확보하고, 풋옵션을 매수해 시장 하락에 대비한다.

매월 1.5배 수준으로 콜옵션을 매도해 더 높은 프리미엄을 확보하는 동시에 콜옵션을 매도에서 발생한 수익의 일부로 풋옵션을 매수, 주식시장이 급락 시 손실을 축소할 수 있는 시장방어 전략을 결합한 펀드다.

배당수익을 제외한 대부분 수익이 콜옵션 매도 프리미엄과 주식 포트폴리오에서 발생하기 때문에 비과세로 절세효과도 누릴 수 있다.

보수는 A클래스가 선취판매수수료 1.0%에 연 1.345%, C클래스는 연 1.645%이다. 펀드들은 중도 환매수수료가 없어 가입 이후 언제든지 자유롭게 환매가 가능하다.

운용결과에 따라 원금손실이 있을 수 있으며 예금자보호법상 보호 상품이 아니다. 상품 가입은 KEB하나은행과 하나금융투자 전 영업점과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해당 영업점과 고객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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