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투더스쿨 조민기가 어린 학생들과 어울리지 못할까 우려된다고 밝혔다.

배우 조민기는 10일 방송된 MBC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백투더스쿨’에 출연해 “자격지심일 수도 있다”며 “내가 악역을 많이 해서 아이들이 나를 불편하게 여길까 봐 걱정”이라고 말했다.

   
▲ MBC '백투더스쿨' 캡처

조민기는 “연기를 하고 싶어서 다시 예술고등학교에 왔다”며 “연기전공인 학생들이 있나 모르겠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다 라이벌”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백투더스쿨’은 학창시절로 돌아가고 싶은 6인의 스타들이 주어진 이틀 동안 다시 학교로 돌아가 학생이 돼 생활하는 모습을 담아낸다.

백투더스쿨을 본 네티즌들은 “백투더스쿨, 색다른 경험이겠네” “백투더스쿨, 재미있을 것 같다” “백투더스쿨, 연예인들이 적응 잘 할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유경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