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데스리가 손흥민, 최종전에서 골 후반 8분 헤딩골…두 시즌 연속 두자릿수 골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에서 뛰고 있는 손흥민(22)이 두 시즌 연속으로 두 자릿수 골을 기록했다.
 
손흥민은 10일(한국시간) 독일 레버쿠젠의 바이아레나에서 열린 베르더 브레멘과의 2013~2014 분데스리가 최종 34라운드에서 1-1 동점이던 후반 8분에 헤딩골을 터뜨렸다.
 
   
▲ 손흥민 AP=뉴시스 자료사진
 
지난 3월27일 아우크스부르크전 이후 침묵하고 있던 득점포를 재가동한 손흥민은 최종전에서 의미있는 10호골을 기록, 두 시즌 연속으로 두 자릿수 골을 기록했다.
 
손흥민은 함부르크 유니폼을 입고 뛴 지난 시즌에도 12골을 터뜨렸다. 
 
레버쿠젠은 손흥민의 골을 앞세워 베르더 브레멘에 2-1로 앞서 있다.
 
레버쿠젠 손흥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레버쿠젠 손흥민, 기대한다” “레버쿠젠 손흥민, 역시 태극전사” “레버쿠젠 손흥민, 앞으로도 골 행진”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