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데스리가에서 구자철(25, 마인츠)이 1골 2도움을 기록했다.

10일(한국시간) 독일 마인츠 코파스아레나에서 열린 2013 독일 분데스리가 34라운드 함부르크와의 경기에서 구자철은 후반 20분 왼쪽 측면에서 패스로 유누스 말리의 골을 도왔다.

   
▲ 손흥민/마인츠 페이스북 캡처

이날 경기에서 구자철은 전반전까지 큰 활약을 펼치지는 못했다. 그러나 후반전부터 왼쪽 측면에서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며 팀에 힘을 보탰다.

후반 2분 구자철은 왼쪽 측면에서 수비수를 제치고 즈데넥 포스페흐에게 절묘한 패스로 도움을 줬다. 그러나 아쉽게도 포스페흐의 슛은 골대를 살짝 빗겨나가 도움 기회가 무사되기도 했다.

한편 분데스리가 경기를 본 네티즌들은 “구자철, 분데스리가에서 활약하네” “분데스리가 구자철 대박” “분데스리가, 구자철 파이팅~”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유경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