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규태 기자]이낙연 국무총리는 6일 전북 김제에 소재한 스마트팜 선도 농가를 찾아 "고품질 가격경쟁력 확보를 통해 청년이 찾아오는 스마트 농업을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낙연 총리는 이날 수출용 파프리카 재배농장인 ㈜농산을 방문해 이같이 말했다.

총리실은 이 총리의 이번 현장 방문 취지에 대해 "송하진 전북도 지사와 이후천 김제시 시장 권한대행, 황정환 원예특작과학원장이 동행했다"며 스마트팜 등 첨단 농업 확산에 대한 정부의 강력한 의지 표명 차원에서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 총리는 이날 "스마트팜 원예작물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난방비 절감과 저온유통체계 구축이 중요하다"며 "선도적인 농가들이 개선사항을 확산하면 정부도 제도를 개선하고 기술개발을 지원하겠다"고 언급했다.

특히 이 총리는 "농업의 혁명적 변화에 대비해 청년 농업인들이 협업체계를 통해 적극 대응해달라"며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으로부터 스마트팜 확산 계획을 보고받고 파프리카 생산 및 포장과정을 둘러보았다.

정부는 이와 관련해 기술 집약형 농업 전환과 청년유입 촉진을 목표로 스마트팜 확산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 이낙연 국무총리는 6일 전북 김제에 소재한 스마트팜 선도 농가를 찾아 "고품질 가격경쟁력 확보를 통해 청년이 찾아오는 스마트 농업을 육성하겠다"고 밝혔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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