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소정 기자]통일부는 6일 남북 조명균 장관읗 수석대표로 하는 대표단 5명 명단을 북측에 보냈다고 밝혔다.

대표단에는 천해성 통일부차관, 노태강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등 2명의 차관이 포함됐으며, 안문현 국무총리실 심의관, 김기홍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 기획사무차장으로 구성됐다.

통일부는 북측에도 조속히 대표단 명단을 전달해 줄 것을 요청했다.

남북은 오는 9일 판문점에서 고위급회담을 개최할 예정이며, 이번 회담에서는 북측의 오는 2월 평창 동계올림픽 참가 외에도 남북관계 개선 방안이 협의된다.

   
▲ 조명균 통일부 장관./사진=통일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