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지난 6년간 감소 추세였던 서울지역 초등학교 입학대상자가 2017년 소폭 반등했다가 올해 다시 줄어들어 작년에 비해 1615명이 감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교육청은 7일 "서울 557개 공립초등학교 신입생 예비소집이 8일 학교별로 열린다"며 "올해 서울지역 초등학교 입학대상자는 7만7252명으로 작년(7만8867명)보다 2.05%(1615명) 적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서울지역 초등 입학대상자는 지난 2013년 8만1294명에서 2014년 8만6184명으로 늘었다가 2015년과 2016년에 연이어 8만116명 및 7만6423명으로 계속 줄어들었다.

이어 작년 초에는 7만8000명으로 소폭 올랐다가 올해 다시 줄어들은 것이다.

초등학교 입학 연령대 감소 추세는 서울뿐 아니라 전국적인 현상이다.

2005년 62만4511명에 달했던 대상자는 10년 뒤인 2015년 45만5679명으로 줄었고, 이듬해인 2016년 43만5220명으로 계속 감소해왔다.

   
▲ 지난 6년간 감소 추세였던 서울지역 초등학교 입학대상자가 2017년 소폭 반등했다가 올해 다시 줄어들은 것으로 알려졌다./자료사진=PCA생명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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