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기상청·국립도서관·에너지경제연구원 등 에너지 관련 정보 통합 제공
[미디어펜=나광호 기자]에너지정보문화재단은 관련 정보를 연계·통합한 '에너지정보소통센터'를 오는 9일 오전 10시부터 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센터는 산업통상자원부·기상청을 비롯한 7개 정부부처와 국립도서관·전력거래소·에너지경제연구원 등 총 20개 기관의 51개 항목의 에너지 관련 정보를 통합 제공한다.

재단은 제공되는 서비스는 지식센터·데이터센터·실시간 알림서비스·뉴스&이슈·의견수렴 및 참여 등 5개 주제로 구성될 예정으로, 일반국민을 비롯해 기업·언론·대학·기관 등이 에너지 관련 정보를 손쉽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지식센터는 신재생에너지·원자력에너지·유관기관·용어설명·법령 및 특허 등에 대한 설명이, 데이터센터에는 통계자료 등이 게재될 예정이다.

실시간알림서비스에는 에너지원·지진발생현황 등이, 뉴스&이슈와 의견수렴 및 참여에는 각각 뉴스·보도자료·공지사항 등과 참여게시판·FAQ 등의 세션이 마련된다.

재단은 이번 서비스 개시를 통해 기존 원자력 홍보에서 나아가 에너지 전반 소통홍보 기관을 역할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일방적 정보제공에서 탈피, 희망 콘텐츠 추천·콘텐츠 제작 의견 제시 등 사용자 요구사항을 반영한 맞춤형 정보제공을 통한 쌍방향 소통 기능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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