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코코'가 1월 극장가의 흥행 다크호스로 급부상하고 있다. 

8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디즈니·픽사의 2018년 최고 야심작 '코코'가 오는 11일 개봉을 앞두고 금주 개봉작 및 전체 외화 중 예매율 1위에 등극했다.


   
▲ 사진='코코' 메인 포스터


'쥬만지: 새로운 세계'를 제치고 전체 외화 예매율 1위에 오른 것은 물론 이번 주 개봉하는 영화들 중에서는 압도적인 수치다. 이에 천만 영화 '신과함께'와 400만 이상 관객을 동원한 '1987'에 대항하는 이번 주 유력한 흥행 다크호스로 영화 팬들의 뜨거운 주목을 받고 있다.

'코코'는 골든글로브뿐만 아니라 세계적 영화제에서 수상 및 노미네이트가 이어지며 2016년 '라라랜드'와 비견될 만큼 폭발적인 호평을 받았다. 게다가 미국, 멕시코, 중국에서는 역대급 흥행 돌풍으로 그야말로 신드롬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국내에서도 언론 및 일반 시사 이후 디즈니 영화 사상 최고의 모니터 점수, 이동진 기자, 박평식 영화 평론가에게도 호평을 받은 2018년 새해 첫 웰메이드 영화로 각광받고 있다. 

한편 영화 '코코'는 뮤지션을 꿈꾸는 소년 미구엘이 우연히 죽은 자들의 세상으로 들어가면서 벌어지는 황홀하고 기묘한 모험을 그린 디즈니·픽사의 2018년 야심작. 오는 11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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