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에서 파비앙이 김용건의 생일 선물로 팝아트 초상화를 선물했다.

9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무지개 회원들이 김용건의 깜짝 생일 파티를 준비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 사진=MBC '나혼자산다' 방송 캡처

이날 파비앙은 "김용건이 평소 미술에 관심이 있는 것 같아 초상화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김용건은 파비앙의 선물에 흡족한 모습을 보이며 "입술하고 코는 더 멋있어"라며 기뻐했다.

이어 회원들은 단체티를 입고 축하 노래를 합창했고 김용건은 "이런 짜임새 있는 생일파티는 처음이야. 미역국 먹는 것도 오랜만이다. 특히 얼굴은 최고의 선물이다"라며 즐거워했다.

한편 이날 김용건의 아들 하정우의 생일 축하 영상 편지도 공개됐다. 하정우는 영상에서 "아버지 생신이시네요. 축하 드립니다. 계속 촬영하느라 목소리가 조금 쉬었네요. 누구보다도 젊게 사시는 모습 참 보기 좋습니다"고 말했다.

뜻밖의 선물을 받은 김용건은 하정우의 진솔한 메시지에 눈가가 촉촉해졌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나 혼자 산다 파비앙, 파비앙 그림 정말 잘그리네" "나 혼자 산다 파비앙, 태권도도 잘하고 그림도 잘그리네" "나 혼자 산다 파비앙, 파비앙은 요즘 보기 드문 청년인듯" "나 혼자 산다 파비앙, 요즘 너무 재밌어지는 것 같아"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