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삼성증권 제공

[미디어펜=이원우 기자] 삼성증권은 오는 2월말까지 100만원 이상 외화를 매수하고 환전한 금액 중 50% 이상 온라인 해외주식을 거래한 고객을 대상으로 환율 우대 혜택을 제공하는 '2018 바이 글로벌(Buy Global) 환전 빅세일'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삼성증권 홈페이지 또는 홈트레이딩시스템(HTS),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에서 이벤트를 신청한 후, 이벤트 기간 중 누적으로 100만원 이상 외화를 매수하고, 매수한 금액의 50% 이상 해외주식을 온라인으로 매매하면 된다.

미국 달러(USD), 일본 엔(JPY), 중국 위안(CNY), 홍콩 달러(HKD), 유로화(EUR)는 환전수수료의 85%를, 대만 달러(TWD)와 베트남 동(VND)은 환전수수료의 75%를 각각 현금으로 돌려준다. 돌려받을 수 있는 금액은 최대 100만원이다.

올해 말까지 온라인으로 해외주식을 거래한 고객은 월별 누적거래금액 1000만원 이상인 경우 금액에 따라 매월 최대 5만원을 돌려받을 수 있는 'MY 해외주식 리워드' 이벤트 참여도 가능하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해외주식 투자에 대한 관심이 확대돼 온라인을 이용해 직접 매매하는 고객의 참여가 늘고 있다"며 "고객들이 보다 쉽게 해외 주식 매매에 접근할 수 있도록 이벤트를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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