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로 변신한 빅스 홍빈이 '기분좋은날'에 첫 등장해 여심 몰이에 돌입했다.

홍빈은 10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기분좋은날'에 고등학생 유지호 역을 맡아 사진 모델을 찾지 못해 정교수(정성호 분)와 설전을 벌이고 있던 다인(고우리 분)의 마음을 사로잡은 남자로 등장했다.

   
▲ SBS 주말드라마 ‘기분 좋은 날' 방송 캡처

아이돌 그룹 빅스의 멤버로 무대 위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선보여왔던 홍빈은 드라마에선 깔끔한 스타일로 전혀 다른 매력을 선보였다.

'기분좋은날' 제작진에 따르면 홍빈은 드라마 첫 촬영장에서도 모든 스태프들에게 일일이 인사를 건네는 예의 바른 모습을 보이며 분위기메이커로 톡톡히 역할을 하고 있다.

극중 홍빈은 인터넷 쇼핑몰 피팅 모델 유지호 역으로 가끔은 철부지 면모를 보이기도 하지만 사랑 앞에 당당한 남자다운 모습으로 고우리와 로맨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SBS 주말드라마 '기분좋은날'은 매주 주말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기분좋은날, 홍빈 요즘 잘 나오는듯" "기분좋은날, 요즘 연기돌들이 많이 늘어나네" "기분좋은날, 이런 드라마를 원했어" "기분좋은날, 고우리랑 홍빈 잘 어울려" "기분좋은날, 홍빈 너무 잘생겼네 내 스타이이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