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병화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진주혁신도시 본사에서 정규직 전환직원 1291명에 대한 임용식을 9일 개최했다.  

이들 직원들은 지난해 12월 29일자로 임용발령을 받아 정규직 신분으로 일선 현장에서 주거급여조사와 매입·전세임대 상담 등 주거복지 서비스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날 임용식은 정규직 전환 과정을 담은 영상 시청과 임용장 수여, 신분증 전달, LH 음악동호회 축하공연 등의 행사로 진행됐다.  

LH는 이번 본사 임용식과 별도로 전국 12개 지역본부에서 자체 임용식을 개최, 바쁜 업무로 참석하지 못한 전환직원 모두에게 임용장을 수여하고 새로운 출발을 축하할 계획이다. 

박상우 LH 사장은 "치열한 정규직 전환심사 또는 공개경쟁을 통해 LH의 당당한 구성원이 된 직원들 축하한다"며 "비정규직이라는 열악한 근무환경에서도 현장에서 맡은 바 임무를 성실히 수행해온 전환직원들을 따뜻한 마음으로 맞이하자"고 당부했다.

   
▲ 박상우 LH사장(맨 앞줄 왼쪽 다섯번째)을 비롯한 정규직 임용직원들이 임용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자료제공=한국토지주택공사(L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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