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린 300만 돌파…개봉 첫날 28만 ‘최고 오프닝 스코어’ 기록

이재규 감독의 영화 역린이 300만 관객을 넘어섰다.

롯데엔터테인먼트는 11일 오전 6시 30분 역린이 303만2177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300만 돌파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 사진출처=역린 예고편 캡처

지난달 30일 개봉한 '역린'은 개봉 첫날 28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는 등 올해 개봉 영화 중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했다.

또한 역린은 개봉 이후 11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면서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역린'은 정조 즉위 1년에 벌어진 '정유역변'을 모티브로 정조 즉위 1년, 왕의 암살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살아야하는 자, 죽여야 하는 자, 살려야 하는 자들의 엇갈린 운명과 역사속에 감취졌던 숨막히는 24시간을 그린 영화다.

현빈, 조재현, 정재영, 조정석, 한지민, 김성령, 박성웅, 정은채 등이 출연한다.

역린 300만 돌파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역린 300만 돌파, 현빈의 힘인가", "역린 300만 돌파, 과거사 이야기라 재미없을 줄 알았는데 아닌가봐", "역린 300만 돌파 열풍 대단하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