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기업PR캠페인 대행사 선정 경쟁 프레젠테이션'에 대학생 150여명 초청
   
▲ SK이노베이션 광고 대행사 선정 경쟁 프레젠테이션 현장/사진=SK이노베이션


[미디어펜=나광호 기자]SK이노베이션이 '소비자가 만드는 기업PR캠페인'을 이어간다.

SK이노베이션은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진행되는 '2018년 기업PR캠페인 대행사 선정 경쟁 프레젠테이션'에 대학생 150여명을 심사위원으로 초청했다고 10일 밝혔다.

심사위원으로 초청된 대학생들은 지난 12월28일부터 1월3일까지 SK이노베이션 페이스북을 통해 응모한 이들 중 선정됐다. 지난해 대행사 선정 경쟁 프레젠테이션에 참석한 대학생은 40여명이었다.

이날 심사위원으로 참석한 심소은 씨(24세)는 "소비자와의 소통을 중요시하는 SK이노베이션의 기업문화가 느껴졌다"며 "항상 평가를 받는 입장에 있다가 직접 평가를 하는 입장이 돼보니 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켐페인은 오는 3월 중 선보일 예정이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지난해 참석자들의 호응이 커 올해 인원을 늘렸다"면서 "선정 과정에 참여했던 소비자들을 광고 제작에 사용된 예술기법 시연회에 초청하는 등 '일하는 방식의 혁신'을 지속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SK이노베이션의 기업PR 캠페인은 드로잉 기법을 활용한 선·터키 에브루 기법을 적용한 면·사이매틱스 접목을 통한 소리의 시각화 등 혁신적인 아트 기법을 선보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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