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하늘 기자] 인피니소프트는 방배제일병원, 청담베스트내과, 베스트내과, 우리베스트내과 등 다수의 병원에 ‘이노페이(INNOPAY)’ 결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들 병원은 건강검진 예약의 비용 결제에 이노페이 결제서비스를 도입했다. 이들 병원은 이번 결제서비스 도입으로 ARS페이를 통해 검진 예약을 하고, 단말기 대체 수단으로 이노페이를 통해 빠른 현장 예약 결제를 진행할 수 있게 된다. 

병원 관계자는 “이노페이 서비스 도입으로 기존의 불편했던 병원의 결제 시스템을 보완하고, 고객에게 보다 편리한 결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해당 서비스는 ARS결제, IC카드결제, SMS결제, 가상계좌 입금 등 다양한 결제 기능과 판매자를 지원하는 부가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ARS 결제를 이용하면 온라인 결제와 모바일 결제 시 안심클릭, ISP 인증을 위한 별도의 결제 플러그인, 결제 인증 앱 또는 보안 프로그램의 설치 없이 휴대폰 번호 입력만으로 카드결제를 진행할 수 있다. 상담원에 의한 수기결제 시 카드정보의 수집 없이 휴대폰 번호만 불러 받아 카드결제를 진행할 수 있다. 

황인철 인피니소프트 대표는 “‘이노페이 결제 서비스는 모바일과 PC상에서도 운영이 가능하고, 다양한 결제 수납기능과 판매자의 관리기능을 제공하기 때문에 병원, 제약사, 의료기기 유통사업자, O2O 사업자 등 다양한 업종의 사업자들이 이노페이를 도입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미디어펜=김하늘 기자] ▶다른기사보기